키움, 푸이그와 재계약 포기..“계속 기다리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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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푸이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2월 2일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계약한 푸이그는 올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277/.367/.474 21홈런 73타점 6도루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하며 키움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결국 키움은 푸이그를 더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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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키움이 푸이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2월 2일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구단은 올 시즌 푸이그가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만큼 내년 시즌도 함께하길 바랬지만 푸이그의 현재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계속 기다리긴 어렵다고 판단, 내부 논의 끝에 내년 시즌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키움은 푸이그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2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계약한 푸이그는 올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277/.367/.474 21홈런 73타점 6도루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하며 키움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불법도박 관련 위증 혐의가 불거지며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결국 키움은 푸이그를 더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사진=푸이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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