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 사업 이끈다… “2027년까지 4차례 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확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네 차례 예정된 누리호 발사에 참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게 된다.
또 앞으로 네 차례 예정된 누리호 발사에 참여해 발사 운용 등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다.
이 과정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민간 기업들이 한국형발사체 제작을 맡아 제작 기술의 숙련도를 높이고 제작 공정 효율화도 추구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확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네 차례 예정된 누리호 발사에 참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게 된다.
항우연은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누리호 체계종합기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근까지 발사체 제작 총괄관리, 단 조립 공장 구축·이송, 발사체 및 구성품 시험, 발사운용, 품질보증, 기술이전 등의 세부 사항을 협의해 왔다. 구체적인 기술이전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발사체 제작을 주관하고, 구성품 제작 참여기업에 대한 총괄관리를 맡게 된다. 또 앞으로 네 차례 예정된 누리호 발사에 참여해 발사 운용 등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다.
체계종합기업 선정이 완료되면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도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6873억원을 투입해 누리호의 반복발사 및 민간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내년 3차 발사를 시작으로 2025년 4차 발사, 2026년 5차 발사, 2027년 6차 발사까지 이어진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3호, 초소형위성 2~11호가 누리호에 실려서 우주로 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민간 기업들이 한국형발사체 제작을 맡아 제작 기술의 숙련도를 높이고 제작 공정 효율화도 추구하게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처 인사이드] “까다롭다는 미군도 뚫었다”...저궤도 안테나 상용화 코 앞 ‘인텔리안테크’
- 국내 인재는 호주로, 해외 인재는 본국으로…엔화 약세에 日 노동력 부족 심화
- 강북에 ‘국평’ 18억원인 이 단지, 흥행 성공할까… “투자 목적은 글쎄”
- [단독] 韓 비타민D 토마토, ‘종자 공룡’ 바이엘이 전 세계에 판다
- [비즈톡톡] ‘中 반도체 굴기’ SMIC, 파운드리 세계 3위 올랐지만 ‘빛 좋은 개살구’?
- [인터뷰] 폐업 식당을 대박집으로… ‘맛제주 프로젝트’ 이끈 박영준 신라호텔 셰프
- 진격의 SK하이닉스... 현대 시절인 1999년 이후 투자자도 이익 구간
- 中서 고전하는 제네시스, 관세로 또 타격받나
- 서울 전세매물 부족 월세로 번져… 입주 물량 부족에 수도권으로 눈 돌리는 임차인들
- 캘러웨이, 매각 주관사 통해 한국 기업들 노크했지만…'쉽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