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이성재 이상우 윤주상, 제사상 뒤엎어질 뻔한 이유

박수인 2022. 12.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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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혼란의 제삿날이 포착됐다.

오는 1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에서 이성재-이상우-윤주상은 각각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고물상(윤주상)의 사위 지남철 역, 출중한 외모와 선한 마음씨를 지닌 피부과 의사이자 고물상의 아들 고차원 역, 지남철을 일찌감치 데릴사위로 삼아 처가살이를 독하게 시키고 있는 지독한 짠돌이 고물상 역을 맡아 생생한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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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빨간 풍선' 혼란의 제삿날이 포착됐다.

오는 1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에서 이성재-이상우-윤주상은 각각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고물상(윤주상)의 사위 지남철 역, 출중한 외모와 선한 마음씨를 지닌 피부과 의사이자 고물상의 아들 고차원 역, 지남철을 일찌감치 데릴사위로 삼아 처가살이를 독하게 시키고 있는 지독한 짠돌이 고물상 역을 맡아 생생한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이성재-이상우-윤주상이 한바탕 발칵 집안이 뒤집혀진 ‘고씨 집안 제삿날’의 진풍경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극 중 고물상이 사위 지남철(이성재)과 자신의 어머니 제사상을 준비하고 있는 장면. 고물상은 갑자기 울분을 터트리며 혈압이 오르는 지 뒷목을 잡고, 좌불안석하며 붙잡으려던 지남철은 고물상 손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는다. 이때 우왕좌왕 아수라장 속에 집안으로 들어서던 고차원(이상우)이 아버지 고물상을 진정시키자, 고물상이 고차원에게 안겨 기대서는 것. 지남철-고차원-고물상의 180도 전혀 다른 반응이 긴장감을 조성한 가운데, 고씨 집안 제삿날에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성재-이상우-윤주상은 ‘혼란의 제삿날’ 장면 촬영을 앞두고 리허설에서부터 실전처럼 꼼꼼하게 합을 맞춰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몰입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호흡을 맞춰 동시다발로 진행돼야 하는 장면인 만큼 동선은 물론이고 디테일한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영남 작가의 핑퐁처럼 오가는 대사 템포와 말맛을 살리기 위해 이성재-이상우-윤주상은 대사를 주고받는 적절한 타이밍과 어조, 흐름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딱 들어맞는 ‘맞춤 연기’를 완성시켜 “역시 관록”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이성재-이상우-윤주상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실제 가족 같은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세 배우가 만들어가는 강렬한 시너지 효과가 바람 잘 날 없이 사건사고가 터져 나오는 고씨 집안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TV CHOSUN ‘빨간 풍선’)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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