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월 소비자물가 4.9%↑…7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

신정훈 2022. 12. 2.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11월 둔화 조짐을 보였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부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4.9% 올라 지난 4월(4.4%↑)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을 나타냈다.

품목 성질별로 나눠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고, 서비스는 4.0% 올랐다.

울산지역 11월 물가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경남도 각각 4.9%, 5.2% 올라… 부울경 모두 상승세 둔화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11월 둔화 조짐을 보였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부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4.9% 올라 지난 4월(4.4%↑)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부산 11월 물가 4.9% 상승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품목 성질별로 나눠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고, 서비스는 4.0% 올랐다.

상품의 경우 가공식품(9.5%↑), 전기·가스·수도(21.1%↑), 석유류(5.9%↑) 등이 올랐고, 농산물(3.7%↓)은 내렸다.

울산지역 11월 물가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상승했다.

경남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2% 올랐다.

s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