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히어로’ 임영웅, 기부도 히어로

이유민 기자 입력 2022. 12.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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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 한국 소아암 재단 제공.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돌려준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일 임영웅이 11월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 가왕전 시작 이래에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지속해서 상금을 기부하여 누적 기부 금액이 4,46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 15일 발매된 더블 싱글 ‘Polarroid’(폴라로이드)와 함께 수록된 자작곡인 ‘London Boy’(런던 보이)를 발매하였으며, 발매 후 각종 음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이달 12월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하여 많은 팬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 전액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정서 안정과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케이크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여 연말의 기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추운 연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손길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임영웅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리쵸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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