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중대본 오늘부로 해제…원스톱센터 · 지원단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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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설치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늘(2일)자로 해제합니다.
이상민 제2차장은 "정부는 사고 다음 날 10월 30일 중대본을 설치하고 오늘까지 총 23번의 중대본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합동분향소 설치, 장례·의료 지원 등 범정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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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설치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늘(2일)자로 해제합니다.
중대본 제2차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중대본 체제'에서 '지원단 체제'로 전환해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제2차장은 "정부는 사고 다음 날 10월 30일 중대본을 설치하고 오늘까지 총 23번의 중대본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합동분향소 설치, 장례·의료 지원 등 범정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요청한 민원 350여건을 처리했고 유가족 지원과 추모사업 등을 위해서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도 새롭게 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은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나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에 문의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대본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중대본은 저녁 7시부로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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