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연탄나눔 봉사 활동 진행

강석봉 기자 2022. 12.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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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박희철)은 11월 19일, 26일 이틀간 홍제동 개미마을과 상계동 양지마을의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회원들과 일반인 봉사자,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총 200여명의 봉사단이 한겨울에 따스함을 나누는 자리로 19일은 홍제동 개미마을 45가구에 9,000장을 전달하였고 26일은 상계동 양지마을 30가구에 6,000장을 전하여 총 15,000장의 연탄을 나눔 하였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열약한 환경에서 추위를 맞을 분들의 건강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였다“며 ”대학생,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하는 사랑밭의 요청에 흔쾌히 응답하여 각지에서 모여,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활동이었다.“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연탄 나눔 하는 지역에 경사가 높고 험하여 봉사가 힘겨웠지만 흘리는 땀방울만큼 보람되었고 진정성 있는 나눔이라 생각되어 자주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 전하였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지원 및 노후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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