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 출발, 닛케이 1.24%-코스피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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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의 3대지수가 대부분 하락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24%, 한국의 코스피는 0.76%, 호주의 ASX지수는 0.5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증시는 다우가 0.56%, S&P500이 0.08% 하락한데 비해 나스닥만 소폭(0.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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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의 3대지수가 대부분 하락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24%, 한국의 코스피는 0.76%, 호주의 ASX지수는 0.5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전이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증시는 다우가 0.56%, S&P500이 0.08% 하락한데 비해 나스닥만 소폭(0.13%) 상승했다.
이는 연준이 크게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하락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친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으나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2일 발표되는 노동시장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노동시장 지표가 나오면 뉴욕증시의 방향성이 확실해 질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2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2일 밤 10시 30분) 11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는 실업률은 3.7%,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20만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노동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선물은 0.29%, S&P500선물은 0.31%, 나스닥선물은 0.42% 각각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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