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악화' 벤스가구, 소비자 피해주의보… "신규 주문·결제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식회사 벤스코리아(이하 벤스가구)와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구를 판매하고 있는 벤스가구는 내부 경영악화로 인해 A/S 및 배송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며 "또한 배송 및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 중 카드 결제를 이용한 경우 즉시 신용카드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구를 판매하고 있는 벤스가구는 내부 경영악화로 인해 A/S 및 배송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11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벤스가구' 관련 상담은 총 119건으로 11월에만 73건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으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19건이며 건당 피해 금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주요 피해 유형은 A/S·배송·환급 지연이며 현재 카드 결제는 이용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무통장입금' 방식으로는 여전히 구매가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며 "또한 배송 및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 중 카드 결제를 이용한 경우 즉시 신용카드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벤스코리아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벤스코리아 온라인 쇼핑몰 및 부천, 분당, 부산, 인천 매장에서 주문 후 당사의 일방적 취소, 배송일 안내 후 지연 및 고객센터 연결에 피해와 불편을 드린 점 사죄드린다"며 "본사 쇼핑몰 홈페이지는 신규 주문 및 결제가 불가하며 기존 온라인 주문 고객의 주문 상품 및 취소 환불 배송 처리 상황을 확인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회장, 재판 출석 중 계란 봉변… 투척범 이매리 '횡설수설' - 머니S
- 현아 "♥던 꼴도 보기 싫어"… 의미심장 발언 재조명 - 머니S
- "따로 또 같이"… 김연아♥고우림, MAMA 빛낸 비주얼 부부 - 머니S
- "손흥민 건물이야?"… 조혜련, 카타르서 감격한 이유 - 머니S
- [영상] 3개월 동안 썩지 않은 빅맥… "방부제 가득한 음식" - 머니S
- 文 "정권 바뀌자 판단 번복, 도 넘지 말길"… 서해피격 수사 비판 - 머니S
- "'날 추앙해요' 이슈 될 줄 몰랐다"… 손석구, 여전히 '구씨앓이' - 머니S
- 애플페이, 국내 도입은 아직… 스타벅스 시범 서비스는 언제 - 머니S
- "앞접시 그만 써라"… 김신영, 패션 지적에 설움 폭발? - 머니S
- '미국전 패배' 환호한 이란인 남성… 보안군 총에 사살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