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방출→ '마지막 도전' 롯데가 차우찬에 기대하는 것들

박연준 2022. 12.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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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일 "차우찬을 연봉 5천만원(옵션 별도)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차우찬은 지난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국내 좌완 투수 에이스 계열에 합류, 선발투수로서 주목받았다.

차우찬은 베테랑 투수로서 롯데는 차우찬의 리더십,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서 역투할 수 있는 경험에 기대하고 있다.

차우찬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충분히 선발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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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롯데의 차우찬 영입 이유는 무엇일까?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일 "차우찬을 연봉 5천만원(옵션 별도)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차우찬은 지난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국내 좌완 투수 에이스 계열에 합류, 선발투수로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을 앞두고 4년 총액 95억원의 조건으로 LG 트윈스와 FA 계약을 체결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역투했다.

다만 최근 두 시즌간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LG에서 방출됐다.

차우찬의 통산 성적은 112승 79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4.51이다.

롯데는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활에 매진한 만큼 오랜 선수 생활의 경험을 살린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어린 선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귀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우찬은 베테랑 투수로서 롯데는 차우찬의 리더십,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서 역투할 수 있는 경험에 기대하고 있다.

차우찬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충분히 선발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투수다. 특히 그는 2015년부터 2019년 5년 동안풀타임 출전하여 150이닝 이상의 투구를 펼쳤다.

차우찬의 마지막 도전이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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