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12월 크랭크인…“정해인, 막내형사로 합류”

정태윤 2022. 12. 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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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팀이 다시 뭉쳤다.

황정민은 "'베테랑' 팀과 새로운 식구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며 "이번에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베테랑'(2015년)은 범죄 액션 영화다.

속편에선 베테랑 형사팀이 진화된 악과 싸우는 활약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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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팀이 다시 뭉쳤다. 

‘베테랑2’가 이달 크랭크인한다. 캐스팅도 확정했다. 먼저 류승완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담당한다. 배우 황정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까지 다시 모였다. 

황정민은 형사 ‘서도철’로 돌아온다. 도철은 더욱 노련해진 모습과 함께 강력범죄수사대 팀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달수는 ‘오 팀장’으로 분한다. 서도철과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장윤주 역시 ‘봉 형사’로 귀환했다. 오대환은 오른팔 형사 ‘왕 형사’를 담당한다. 

뉴페이스도 등장한다. 바로 정해인. 그는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로 합류했다. 한층 강력해진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배우들은 지난달 24일 전체 리딩을 진행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뜨거운 의지와 작품을 향한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류승완 감독은 “전편보다 강력한 서스펜스와 결이 다른 박진감을 펼치려고 한다”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여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은 “‘베테랑’ 팀과 새로운 식구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며 “이번에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베테랑’(2015년)은 범죄 액션 영화다. 당시 1,341만 관객을 모았다. 속편에선 베테랑 형사팀이 진화된 악과 싸우는 활약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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