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세…코스닥도 ↓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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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3억원, 1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 연준의 긴축 강도 완화 기대감 속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둔화 소식에도 ISM 제조업 지수 부진에 따른 미국 경기 불황 우려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5억원, 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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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경계심리와 제조업지수 둔화 등에 영향을 받아 혼조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1포인트(0.80%) 하락한 2460.03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3억원, 1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가 1% 이상,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가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LG화학, 현대차, 네이버가 소폭 오르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76포인트(0.56%) 하락한 3만4395.01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54포인트(0.09%) 하락한 4076.5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13%) 상승한 1만1482.45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 연준의 긴축 강도 완화 기대감 속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둔화 소식에도 ISM 제조업 지수 부진에 따른 미국 경기 불황 우려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34%) 하락한 738.0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5억원, 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리노공업이 2% 이상, 에코프로비엠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HLB,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천보가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가 1% 이상, 카카오게임즈가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천303.5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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