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우리들은 닮았다 등

2022. 12. 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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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퀸 지음, 이충 옮김.

자연 서식지에서 힘겹게 생존해 나아가는 대형 유인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투탕카멘' '클레오파트라' 이야기에만 주목해온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고대 이집트의 역대 파라오부터 그들의 무덤인 피라미드, 벽화 보는 법까지 고대 이집트 전반의 지식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이충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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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닮았다

릭 퀸 지음, 이충 옮김. 자연 서식지에서 힘겹게 생존해 나아가는 대형 유인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의사인 저자는 7년 동안 아프리카 7개국과 인도네시아 섬을 돌며 다양한 유인원을 마주했다. 저자는 이들이 멸종 위기종이 된 것은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과 환경 파괴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다출판사. 340쪽, 2만5000원.

날씨의 세계

트리스탄 굴리 지음, 서정아 옮김. 우리 주변의 지역적인 날씨, 즉 ‘미기후’에 주목해 평균 기온, 평균 강수량 등이 알려주지 않는 ‘내 앞의 날씨’를 탐구한다. 하늘과 바람, 이슬방울이 내보이는 단서들을 따라가면, 기계는 이해할 수 없는 경이로운 날씨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휴머니스트. 576쪽, 3만1000원.

고통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

김동춘 지음. 1987년 민주화 이후 정권 교체에 성공한 역대 민주진보 대통령이 ‘시장력’의 확대에 맞서는 ‘사회력’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원인을 살핀다. 그 결과 이들이 드러낸 무능과 숱하게 실패한 정책들을 신자유주의 시대의 불가항력이라고 말할 수 없음이 드러난다. 사계절. 424쪽, 2만 원.

설화

안영실 지음. ‘삼국사기’ 열전의 ‘가실과 설씨녀’ 이야기를 기본으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던 세상에서 사랑과 삶의 길을 찾아 헤맨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삼국시대의 세태와 풍속을 고증하면서도 천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사랑을 풍성한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강. 368쪽, 1만4000원.

고대 이집트 해부도감

곤도 지로 지음, 김소영 옮김. ‘투탕카멘’ ‘클레오파트라’ 이야기에만 주목해온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고대 이집트의 역대 파라오부터 그들의 무덤인 피라미드, 벽화 보는 법까지 고대 이집트 전반의 지식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수수께끼에 싸인 이집트 문명에 관한 지식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더숲. 168쪽, 1만7000원.

1940년 체제

노구치 유키오 지음, 노만수 옮김. ‘전후의 민주화와 경제·사회 개혁이 기존 체제를 끝내고 부흥시켰다’는 통설에 반기를 든다. 저자는 전시에 확립된 국가총동원 체제인 ‘1940년 체제’ 사관을 통해 근현대 일본 경제의 발목을 붙잡은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한다. 글항아리. 372쪽, 1만9000원.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이충녕 지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20대 철학자의 인문 에세이. 내일에 대한 불안과 타인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가혹한 시대, 작은 삶에서도 의미를 찾는 철학을 탐구한다. 저자는 “일상의 고민에서 출발해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철학은 시작된다”고 말한다. 위즈덤하우스. 340쪽, 1만8000원.

노가다 가라사대

송주홍 지음. 2018년 여름 작가는 싸구려 여관방에서 ‘탈출’해 노가다판에 들어섰다.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과 부대끼고, 망치질하면서 마침내 스스로에 대한 혐오를 지우고 행복을 발견했다. 책은 자기 삶의 주인이고자 하는 작가가 세상을 향해 내려치는 ‘망치질’이다. 시대의창. 248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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