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우리 어디 갈까? 테마별 신혼여행지 소개 - 호주편

한혜리 기자 2022. 12.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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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소중한 해외여행의 기회이니만큼 허투루 떠날 수 없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지난 9월부터 봄철이 시작됐다.

이에 호주관광청이 호주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여행지를 추천한다.

그중 시드니 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 그래프턴은 호주 최대의 자카란다 지역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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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소중한 해외여행의 기회이니만큼 허투루 떠날 수 없다. 만반의 준비와 완벽한 여행지가 필요한 때! 이에 <웨딩21>이 색다르고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이 좋아할 테마별 신혼여행지를 소개한다. 

여기에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을 위해 잊어서는 안 될 '꿀팁'까지.

호주 야생화 투어

유채꽃밭, 클레어 밸리, 남호주 (출처-남호주 관광청)
유채꽃밭, 클레어 밸리, 남호주 (출처-남호주 관광청)
서큘러 퀘이, 시드니, 뉴 사우스 웨일즈 (출처-뉴 사우스 웨일즈주 관광청)
자카란다, 파라마타 공원, 뉴 사우스 웨일즈 (출처-뉴 사우스 웨일즈주 관광청)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지난 9월부터 봄철이 시작됐다. 11월은 봄의 마지막 달로 화려한 봄꽃과 온화한 기후가 절정인 시기.

이에 호주관광청이 호주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여행지를 추천한다. 호주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나무는 자카란다다.

꽃잎 색이 연보랏빛을 띠는 가로수 나무로 크기도 크고 꽃잎의 양도 많아 웅장하고 풍성한 느낌이다. 호주에서 워낙 사랑받는 나무라 이맘쯤 호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중 시드니 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 그래프턴은 호주 최대의 자카란다 지역으로 손꼽힌다.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자카란다 페스티벌을 열어 보랏빛 꽃잎이 흩날리는 매혹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남호주 애들레이드 북쪽에 있는 클레어 밸리는 유채꽃이 만개하는 지역이다. 마치 바다의 수평선을 보는 듯 끝없이 펼쳐진 들판 위로 황금색 유채꽃이 뒤덮여 보기만 해도 포근하고 따뜻하다.

클레어 밸리는 160년 넘은 호주산 리즐링의 본고장으로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도 유명하다. 와이너리도 30개가 넘어 봄철에 방문하면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품종의 와인과 꽃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봄꽃 야생화들을 한 번에 보고 싶다면 서호주를 주목해보자. 6월부터 11월까지 1만2,000종의 꽃이 피어 야생화의 성지로 꼽히는 서호주까지 둘러본다면, 봄의 자연을 모두 점령한 것이나 마찬가지일 테니.

TIP 예방접종 및 PCR은? 

백신 접종과 격리가 필수였던 1~2년 전과 달리 이제 많은 나라가 입국 규제를 완화했다.

다만 나라별 입국 조건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입국 규정이 업데이트되므로 반드시 는 각 나라 정부의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
 

자카란다 축제, 그래프톤, 뉴 사우스 웨일즈 (출처-뉴 사우스 웨일즈주 관광청)
자카란다, 시드니 하버, 뉴 사우스 웨일즈 (출처-뉴 사우스 웨일즈주 관광청)
킹스 파크, 퍼스, 서호주 (출처-호주관광청)
킹스 파크, 퍼스, 서호주 (출처-호주관광청)

한혜리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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