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기사내용 요약
8~9일 접수, 이달 중 선정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하는 업체로 원주시에 기부한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이 가능한 생산 또는 유통업체다.

신청은 8~9일 답례품 신청서, 공급 제안서 등을 시청 8층 자치행정과 규제개혁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체 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원주시와의 공급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원주시 답례품 공급업체로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품목으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3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세부 품목으로는 쌀, 육류, 제철 과일, 잡곡류, 전통주, 장류, 차류, 농축산가공품, 떡·제빵, 전통·생활 공예품 등 총 10가지 품목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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