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항복하고 싶다며 러시아 병사들 문의 하루 100건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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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열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측에 항복하겠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러시아 병사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항복하려는 러시아 병사를 위해 만든 '나는 살고 싶다' 핫라인으로 하루 100건 이상 러시아 병사와 가족 등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BBC는 우크라이나의 핫라인 운영이 러시아 병사의 사기를 낮추기 위한 성격도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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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열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측에 항복하겠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러시아 병사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항복하려는 러시아 병사를 위해 만든 '나는 살고 싶다' 핫라인으로 하루 100건 이상 러시아 병사와 가족 등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접수된 문의는 3천500여 건으로 지난 9월 푸틴 대통령이 전쟁에 투입할 러시아 남성 30만 명을 징집한다는 부분 동원령을 내린 뒤, 그리고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시를 탈환한 뒤에 상담이 급격히 늘었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정부 측 설명입니다.
상담 방법도 간단한데요.
핫라인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정보를 등록하면 '살고 싶다'와 연결돼서 항복하는 방법을 전달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BBC는 우크라이나의 핫라인 운영이 러시아 병사의 사기를 낮추기 위한 성격도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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