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음악 너머 미술까지'…방탄소년단 RM, 美매체가 뽑은 '혁신가 35인'

이정화 에디터 2022. 12. 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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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애호가'로 알려진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미국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이 뽑은 '예술계 혁신가 35인'에 선정됐습니다.

지난달 30일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은 급변하는 예술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이들을 주목하기 위해 '35인의 혁신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뽑힌 '35인의 혁신가'의 연령대는 28세부터 73세에 이르는데, 이중에서도 RM은 가장 젊은 혁신가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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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애호가'로 알려진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미국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이 뽑은 '예술계 혁신가 35인'에 선정됐습니다.

지난달 30일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은 급변하는 예술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이들을 주목하기 위해 '35인의 혁신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35인의 혁신가는 예술계 지도자 50명으로부터 나이와 지리적 요건에 상관없이 추천을 받았으며, 총 110명의 후보들 중 35명을 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렇게 뽑힌 '35인의 혁신가'의 연령대는 28세부터 73세에 이르는데, 이중에서도 RM은 가장 젊은 혁신가로 선정됐습니다.

매체는 '35인의 혁신가'를 5개의 카테고리에 나누고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을 '투자자(the investors)' 중 1명으로 소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RM은 지난 몇 년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1억 원을 예술계에 기부했다'며 '그는 한국인 예술가 이대원, 김종학, KAWS(브라이언 도넬리),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사는 열렬한 수집가이며 동시에 소셜 미디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예술계 후원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RM이 찾은 국내외 여러 전시장을 따라가는 이른바 'RM 투어'에 대해 '많은 방탄소년단 팬들이 다양한 전시회를 찾도록 영감을 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RM이 올해 국외소재 문화재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LA카운티 미술관(LACMA)에 소장 중인 조선시대 활옷을 보존 처리하는 작업을 지원한 일과 지난 9월부터 LACMA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근대미술전에는 전시해설 재능기부에 참여한 사실에 대해서도 주목했습니다.


또한 매체는 최근 LA카운티 미술관(LACMA) 마이클 고반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전에 그가 얼마나 예술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었다"며 "그는 진정한 예술가"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RM은 최근에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아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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