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 세븐셀렉트 '런던의오후' 밀크티 출시

배지윤 기자 2022. 12. 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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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밀크티 신상품을 선보인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 세븐셀렉트 '런던의오후' 밀크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힙한 카페와 SNS 등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밀크티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밀크티를 즐기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PB 신상품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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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중심으로 차 문화 확산
세븐일레븐 런던의오후 밀크티(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세븐일레븐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밀크티 신상품을 선보인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 세븐셀렉트 '런던의오후' 밀크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차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밀크티가 유명 카페를 중심으로 재조명되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해당 신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2022년(1월~11월) 밀크티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런던의오후 밀크티는 2007년 출시 당시 완판 행진을 거듭했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이번에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세계 3대 홍차로 불리는 스리랑카산 홍차를 사용하고 국내산 원유를 넣어 짙은 홍차와 부드러운 우유 맛이 진하게 어우러지는 밀크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패키지 디자인을 다양한 감성 일러스트로 꾸몄다. 런던의오후 밀크티는 17세기 영국 귀족들이 즐겨 마시며 세계로 전파된 음료라는 점을 반영해 런던의 대표 랜드마크인 '타워 브릿지', '빅벤', '웨스터 민스터 사원'과 따뜻한 밀크티를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 등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그려 담았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힙한 카페와 SNS 등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밀크티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밀크티를 즐기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PB 신상품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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