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감독 ‘야마토캐논’과 2년 동행 마침표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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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명문 팀 프나틱이 감독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와 2년 간의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야마토캐논'이 이끈 프나틱은 2년 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및 LEC에서 트로피를 얻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프나틱은 공식 채널을 통해 감독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프나틱에서의 첫 시즌에서 '야마토캐논'은 각종 악재에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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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유럽의 명문 팀 프나틱이 감독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와 2년 간의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야마토캐논’이 이끈 프나틱은 2년 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및 LEC에서 트로피를 얻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프나틱은 공식 채널을 통해 감독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야마토캐논’은 지난 2015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0년 LCK 팀 샌드박스에서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프나틱에는 2021시즌부터 합류했다.
프나틱에서의 첫 시즌에서 ‘야마토캐논’은 각종 악재에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탑 라이너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의 정글 포지션 변경에도 탄탄한 딜러 라인을 바탕으로 리그 내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둔 뒤, 2021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롤드컵에서는 팀의 핵심인 ‘업셋’ 엘리아스 립의 이탈로 그룹 스테이지에 머물고 말았다.
프나틱에서의 2년차인 2022년에는 기대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프나틱은 스토브리그부터 유럽 내 검증된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스프링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간단히 오른 프나틱은 G2의 돌풍에 휘말리며 3위로 허무하게 마감했다.
서머 시즌은 하마터면 롤드컵에 나서지 못할뻔 했다. 정규 시즌 5위로 패자조에서 시작한 프나틱은 ‘미라클 런’에 성공하며 3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T1, EDG, C9과 한 조에 속했는데, 4연패와 함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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