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이슈] "왜 오프사이드냐!" 그리즈만 골 취소에 분노한 프랑스, FIFA에 공식 항의

김태석 기자 2022. 12. 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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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협회(FFF)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골을 취소한 판정과 관련해 FIFA에 항의했다.

디디에르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1월 30일 저녁 7시(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D그룹 3라운드 튀니지전에서 0-1로 패했다.

적어도 비겨야 했던 경기라고 생각했는지 프랑스축구협회는 경기 후 24시간 이내에 판정에 대한 불만 사항을 FIFA에 공식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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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랑스축구협회(FFF)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골을 취소한 판정과 관련해 FIFA에 항의했다.

디디에르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1월 30일 저녁 7시(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D그룹 3라운드 튀니지전에서 0-1로 패했다. 프랑스는 후반 13분 와흐비 카즈리에게 실점한 것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사실 만회할 뻔했다. 경기 종료 직전 그리즈만이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것이다. 데샹 감독은 분노했다. 포르투갈 매체 <사푸>에 다르면, 데샹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규정으로 내게 대답하길 바란다. 규정도 다 알지 못하고, 설명도 제대로 못하더라.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의 전화 번호를 아는 사람은 그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적어도 비겨야 했던 경기라고 생각했는지 프랑스축구협회는 경기 후 24시간 이내에 판정에 대한 불만 사항을 FIFA에 공식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정이 뒤집힐 수는 없겠으나, 프랑스는 항의해야 할 건 항의해야 한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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