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정확한 거 맞아? 더브라위너 & 미토마 크로스 NO 아웃 논란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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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시스템(VAR)은 정말 정확한 것일까.
후반 6분 일본의 역전 득점으로 이어진 미토마의 크로스 역시 더브라위너의 것과 같았고 VAR 확인을 거쳤다.
그러나 더브라위너와 미토마의 크로스 장면은 VAR의 정확도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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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시스템(VAR)은 정말 정확한 것일까. 의심스러운 장면이 하루에만 2번 나왔다.
2일(한국시간) 카타르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E조와 F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마지막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16강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치러졌다.
그런데 의아한 장면이 2번 있었다(사실 앤서니 테일러 심판의 벨기에-크로아티아전 10초 단축 사건까지 포함하면 3번이다). 첫 번째는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전 후반에 나온 케빈 더브라위너의 크로스, 그리고 두 번째 일본과 스페인전 후반 미토마 카오루의 크로스였다.
후반 6분 일본의 역전 득점으로 이어진 미토마의 크로스 역시 더브라위너의 것과 같았고 VAR 확인을 거쳤다. 그러나 아웃이 아닌 인플레이로 인정, 타나카 아오의 득점은 그대로 인정됐다.
이번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에는 광대역 센서(UWB)와 관성측정센서(IMU)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IMU의 경우 3차원 공간에서 공과 사람의 위치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만큼 판정의 정교함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축구에선 공이 라인 밖으로 완전히 넘어가야만 아웃 처리된다. 아주 조금이라도 걸쳐 있다면 인플레이 상황으로 이어진다. 이런 미세한 부분을 공 안에 있는 센서가 잡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브라위너와 미토마의 크로스 장면은 VAR의 정확도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 느린 그림으로 돌려 보면 공이 과연 라인에 조금이라도 걸쳐 있었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미토마의 크로스에 이은 아오의 역전 득점은 독일의 월드컵 조기 탈락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더욱 논란이 커질 수밖에 없다.
다만 VAR로 확인했음에도 아웃 판정하지 않은 건 이번 월드컵의 기준이기도 하다. 즉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에는 행운, 독일에는 불운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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