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안재만 기자 2022. 12.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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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부자' 삼성전자는 왜 12조원 넘는 단기차입금을 보유했을까.

2018년 출간됐던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가 주식투자에 필요한 회계를 담고 새롭게 돌아왔다.

저자들은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야말로 제대로 된 진짜 입문서이며, 결심하고 포기하는 회계 공부 무한반복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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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출판사 제공

‘현금 부자’ 삼성전자는 왜 12조원 넘는 단기차입금을 보유했을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어떻게 매출보다 큰 당기순이익을 올렸을까.

2018년 출간됐던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가 주식투자에 필요한 회계를 담고 새롭게 돌아왔다. 90페이지가량 증보된 새로운 에디션에는 수주업만의 고유한 회계 처리 특성을 몰라서 주식을 던져버린 투자자 이야기, 기자들마저 잘못 이해하기 일쑤인 재고자산 회계 처리 문제, 합의금 1조 원에 대한 LG와 SK 두 기업의 엇갈린 회계 처리, 감사보고서를 통한 기업의 위기 시그널 포착법, 회계로 저평가된 주식 찾기 등 주식투자자 맞춤 회계 이야기를 보강했다.

회계 까막눈이라면 직장생활 연차가 늘어날수록 시름이 깊어진다. 기업이 기업의 모든 것을 회계로 기록하고 보고하기 때문이다. 어떤 회사를 가든 어떤 직무를 맡든 회계 지식은 필수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회계의 영향력이 광범위하다 보니 취업준비생에게 회계는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스펙 가운데 하나다. 최근 몇 년 동안 거세게 불어닥친 주식투자 열풍에 많은 사람이 준비 없이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가 실패를 경험 중이다. 투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야 하며, 이때 꼭 필요한 지식이 회계다.

큰 마음 먹고 회계 공부를 시작한 많은 사람이 회계책을 수년째 펼치고 덮기만 반복하고 있다. 회계가 워낙 복잡하고 용어도 생소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들은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야말로 제대로 된 진짜 입문서이며, 결심하고 포기하는 회계 공부 무한반복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김수헌, 이재홍 지음ㅣ어바웃어북ㅣ458쪽ㅣ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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