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고객 감성 경영, ‘기프트 카드’ 서비스 론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기프트 카드 상품을 론칭, 온라인 고객들이 새해나 생일 등 총 10가지 컨셉의 기념일에 맞춰 항공권을 구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선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기프트 카드 서비스에 의한 디지털 친화적인 고객 접근법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터키항공 기프트카드 론칭 발표

터키항공 마케팅 총괄 임원(CMO) 아흐메트 올무슈투르(Ahmet Olmuştur)는 “고객들의 여행에 있어 매 순간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터키항공의 고객들은 새로운 기프트 카드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터키항공으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그러면서 “새롭게 출시한 터키항공의 본 서비스에 세계 129개국의 고객들이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항공 임직원들이 고객과의 감성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 외에도 터키항공은 기업 고객에 기업 기프트 카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이 각 기업의 직원,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인센티브나 포상 등의 용도로 선물할 수 있는 선불 카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행 중 발생한 사고 등을 고객에게 보상하는 보상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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