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확정’ 포르투갈, 한국전 1.5진 나서나…“호날두 출전 가능성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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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하루 앞둔 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국전 출전 가능성은 50대 50"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는 훈련을 할 것이다. 상태가 좋으면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면서 "그가 한국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50대 50이다. 훈련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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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하루 앞둔 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국전 출전 가능성은 50대 50”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한국전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승을 거둬 승점 6을 쌓은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한국에 지면 현재 2위(승점 3·1승 1패)인 가나에 밀려 조 2위가 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16강에서 ‘최강’ 브라질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게 되면서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그는 “피로가 조금 누적돼있다. 더 누적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면서 “선발 명단을 어떻게 짤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서는 다 준비가 되기를 바라지만, 3일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전원을 준비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포르투갈의 최고의 골잡이로 손꼽히는 호날두의 한국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꺼렸다.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는 훈련을 할 것이다. 상태가 좋으면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면서 “그가 한국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50대 50이다. 훈련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올해로 37세인 호날두는 앞선 두 차례 경기에서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다. 가나와 1차전에서 후반 43분까지, 우루과이와 2차전에서는 후반 37분까지 뛰었다.
갈비뼈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 수비형 미드필더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에 대해서는 “페레이라가 우리 선수단에 계속 머물고 싶어 한다. 우리 팀의 결집력을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산투스 감독은 한국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팀이라고 경계했다.
그는 “한국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명확한 플레이, 매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이는 벤투 감독이 자신의 지도 스타일을 잘 유지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한국을 상대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4∼5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다”면서 “한국을 상대로 공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빠른 경기를 해야 한다. 한국은 굉장히 강하게 압박해오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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