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17.7%’ 일본의 ‘실리 축구’, 월드컵 역대 최소 점유율 승리!

하상우 기자 2022. 12. 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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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월드컵 역사상 가장 낮은 점유율로 승리한 팀이 됐다.

일본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 는 "일본은 이날 17.7% 볼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최소 점유율 승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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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일본 다나카 아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일본이 월드컵 역사상 가장 낮은 점유율로 승리한 팀이 됐다.

일본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2승1패(승점 6)를 기록,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또 아시아 국가 최초로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일본은 스페인을 상대로 실리 축구를 펼쳤다. 전반 점유율이 14%에 그쳤지만, 스페인의 공세를 1실점으로 막아냈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일본은 후반 3분 도안 리츠, 후반 6분 다나카 아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일본은 이날 17.7% 볼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최소 점유율 승리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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