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상수' 보상선수 삼성, 김태훈 지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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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1일 "kt wiz로 FA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김태훈(26)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진흥초(안산리틀), 안양 평촌중, 유신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201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53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김태훈은 KBO 1군 통산 75경기 타율 0.203, 2홈런, 8타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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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김태훈 부름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은 지난 1일 "kt wiz로 FA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김태훈(26)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진흥초(안산리틀), 안양 평촌중, 유신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201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53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김태훈은 KBO 1군 통산 75경기 타율 0.203, 2홈런, 8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퓨처스 리그에서는 통산 타율0.303(1147타수 347안타), 42홈런, 211타점을 기록, 타격 재능을 보였다.
특히 그의 진가는 지난 2020년 발휘됐다. 김태훈은 당시 퓨처스 타격왕에 오르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삼성 구단은 같은 날 "김태훈은 변화구 대처 능력과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 대타 요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팀의 외야 전력도 두껍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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