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나다 꺾고 네이션스컵 국제하키 대회 3연승

김동찬 2022. 12. 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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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쳤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캐나다를 6-2로 물리쳤다.

8개 나라가 출전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 준결승 대진은 한국-남아공, 아일랜드-말레이시아의 경기로 3일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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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한국 이정준 [국제하키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쳤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캐나다를 6-2로 물리쳤다.

앞서 말레이시아, 일본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3연승 조 1위로 4강에 진출, A조 2위 남아공과 맞대결한다.

우리나라는 장종현이 혼자 두 골을 넣고, 이정준(이상 성남시청), 전병진, 김현홍(이상 인천시체육회), 서인우(김해시청)가 한 골씩 보태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8개 나라가 출전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 준결승 대진은 한국-남아공, 아일랜드-말레이시아의 경기로 3일에 펼쳐진다.

< 1일 전적>

▲ B조

한국(3승) 6(0-0 1-1 2-0 3-1)2 캐나다(3패)

말레이시아(2승 1패) 5-1 일본(1승 2패)

▲ A조

아일랜드(3승) 1-0 남아공(2승 1패)

프랑스(1무 2패) 3-3 파키스탄(1무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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