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괴물’ 김민재·‘골든보이’ 이강인 출격? 벼랑 끝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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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섰던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1·2차전에서 뛰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포르투갈전 전날인 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트레이닝을 하고는 있지만, 포르투갈전에 출전할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서 1·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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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멈춰섰던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1·2차전에서 뛰지 못했다.
황희찬은 포르투갈전에 앞서 동료들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출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황희찬은 벤투호의 주축이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 체제에서 치러진 A매치 55경기 중 3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빅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힘 있는 저돌적인 드리블을 갖춘 공격수다. 스피드와 결정력의 손흥민과 함께 벤투호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황희찬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꾸준히 잡지 못한 가운데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포르투갈전 전날인 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트레이닝을 하고는 있지만, 포르투갈전에 출전할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포르투갈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H조 2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뛰었는데, 길지 않은 시간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2차전(2대3 패)에선 교체된 지 1분만에 조규성(전북)의 만회골을 도왔다.
김민재도 전날 공식 훈련에 참석했다. 김민재는 훈련장에서 컨디션 조절과 부상 회복 훈련을 병행했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서 1·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 후반에 상대 역습 상황에서 상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저지하려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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