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美 통신사 버라이즌, 삼성과 5G 이어 6G 동맹 강화

■ 경제와이드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정다인

어제(1일) 자 기준 국내 투자자가 손을 뻗은 해외종목 TOP10 확인해 보시죠. 

유일하게 TOP10 진입에 성공한 중국 종목이 있습니다.

SF홀딩스, 순풍택배는 중국 최대 규모의 택배 회사입니다.

현재는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며 B2B 특송 서비스, 전자상거래 특송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통신사 버라이즌이 9위입니다.

버라이즌은 삼성과 5G 이동 통신 시장에서 약 8조 원 규모의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6G 시장에서도 혈맹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OXS가 8위입니다.

반도체주 하락에 투자하는 비중이 줄었는데요.

상승에 투자하는 SOXL이 상위권에 있을지 확인해보셔야겠죠?

이어서 회사의 공식 별명이 '월배당 기업'일 정도로 매달 신뢰할만한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 중인 리얼티인컴이 7위, 

다우 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역으로 따르는 SDOW가 6위입니다. 

루시드가 5위입니다.

루시드는 보급형 전기차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S&P글로벌은 테슬라 전기차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지적을 했는데, 프리미엄 전략을 가지고 있는 루시드도 같은 고민이 있었겠죠. 

그래서 보급형 전기차를 고려했을 텐데 가장 저렴한 보급형 가격도 8만 7천4백 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습니다. 

4위에 오른 JEPI는 배당 귀족주를 모아놓은 ETF로 올해 하락률이 약 11%에 불과합니다.

배당금까지 고려하면 하락장 속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죠. 

2위와 3위에 나란히 SQQQ와 TQQQ가 있습니다.

순매수 결제 규모는 2배가 조금 안 되게 차이 나는데요.

나란히 위치했다는 점에서 서학개미가 아직 방향을 잡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위에 SOXL이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 의지를 드러낸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학개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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