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행' 日 요시다, "말도 안돼.. 이래서 국가대표 못 그만둬"

강필주 2022. 12. 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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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둔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4, 샬케 04)가 활짝 웃었다.

요시다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 스페인과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일본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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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둔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4, 샬케 04)가 활짝 웃었다. 

요시다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 스페인과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일본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일본은 전반 11분 알바로 모라타에게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3분 도안 리쓰의 동점골, 6분 다나카 아오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2승 1패가 돼 승점 6을 쌓은 일본은 조 1위로 16강 무대를 밟아 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요시다는 경기 후 "말이 안된다. 이래서 대표팀을 그만둘 수가 없다. 최고였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즐겁게 축구를 하고 싶다. 더 위로 가고 싶다. 이것으로 축구 열기가 달아올랐으면 좋겠다.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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