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 기아 EV6 미국 11월 판매량 감소…IRA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기아차의 주력 전기차 판매량이 미국 시장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EV6의 11월 판매 대수는 641대에 그치며 지난달 판매량 1천186대 대비 46%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현대·기아차는 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주력 모델 판매 부진에도 11월 미국 시장 전체 판매량을 기준으로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주력 전기차 판매량이 미국 시장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이란 분석입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현지시각 1일, 공개한 자료에 딸면, 전기차 아이오닉 모델의 11월 판매량은 1천193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판매 대수(1천580대) 대비 24.5% 감소한 수치입니다.
기아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EV6의 11월 판매 대수는 641대에 그치며 지난달 판매량 1천186대 대비 46%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현대·기아차는 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주력 모델 판매 부진에도 11월 미국 시장 전체 판매량을 기준으로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의 11월 총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43% 증가한 6만 3천305대였고, 기아는 25.1% 늘어난 5만 6천703대였습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본, '무적함대' 스페인 격침…'죽음의 조' 1위로 16강
- “김성태, 김정은 친서 받았다고 과시하더라”
- 건설사 '벌떼 입찰' 강제수사…호반건설 등 압수수색
- 함께 나온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국내 경제 전망은?
- 생후 13일 아기 '낙상 뇌출혈'…조리원은 하루 지나 통보
- FIFA "조규성은 세계적인 수준"…콕 집어 극찬한 이유
- '16강 유경험자' 박지성 "포르투갈전 승리의 열쇠는…"
- “소송 때문에 아이를 못 봤다?” 김현중 발언, 사실은?
- 막내 이강인 양말에 또.박.또.박. 새겨진 '강인'
- '제자 성추행' 교사 수사했더니…추가 피해만 40명 “나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