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제페토·ARS로도 기부, ‘사랑의 온도탑’ 우뚝

2022. 12. 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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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나눔목표액은 4040억원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1%인 40억 4000만원이 찰 때 마다 1도 씩 올라간다.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조흥식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50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로 나눔에 동참했다.

출범식에 법인기부 대표자로 함께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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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전국 곳곳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사랑의열매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나운 팝페라 테너 임형주,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개인 기부자 대표로 나눔리더 박창욱 김소연 부부가 참가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2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나눔목표액은 4040억원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1%인 40억 4000만원이 찰 때 마다 1도 씩 올라간다. 삼성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첫날 개막과 함께 기부금을 내 16.3도로 출발했다.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조흥식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50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로 나눔에 동참했다. 삼성은 희망나눔캠페인에만 누적 7700억원을 기부해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신한금융그룹도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160억 원을 기부했다. 출범식에 법인기부 대표자로 함께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누적 1144억원.

모금액은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방법을 확대한다. 지난해에 이어 QR코드 기부를 통해 간편 기부를 유도한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전국 공공기관 주민센터에서 QR코드 기부함을 운영하고, 지하철 승강장 광고 및 인쇄물을 통해서도 기부로 이어지는 QR코드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기부상담 대표번호(080-890-1212)와 동일한 ▷평생계좌번호(신한 080-890-1212)로 계좌이체 기부로 참여할 수 있으며 ▷ARS전화기부(060-700-1212/건당 3,000원) ▷문자기부(#9004/건당 2,000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서도 손쉽게 기부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사랑의열매X체리랜드’가 광화문광장을 배경으로 리모델링해 오픈됐으며, 사랑의온도탑과 카페, 포토존, 기부 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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