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필수품된 직장인들…너무 많이 마신다는 신호 3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2. 12. 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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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커피는 낮아진 집중력을 끌어올려주는 고마운 음료다.

일부 직장인들에겐 탕비실에 구비된 커피가 회사 기본 복지 중 하나로 인식되기까지 한다.

커피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해야 한다는 몸의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커피의 금단 증상 중 하나로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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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높이거나 불면증 야기할 위험
커피 마시지 않았을 때 두통 생기면 ‘금단증상’ 의심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낮아진 집중력을 끌어올려주는 고마운 음료다. 일부 직장인들에겐 탕비실에 구비된 커피가 회사 기본 복지 중 하나로 인식되기까지 한다. 오피스 상권 카페의 출근 시간대와 점심 시간대는 커피를 사러 온 직장인들로 늘 북적인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원칙은 커피에도 적용된다. 개인별 컨디션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커피를 포함한 카페인 음료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게 바람직한 경우도 적지 않다. 커피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해야 한다는 몸의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 불안

평소 불안감 정도가 높은 사람에게 커피는 그닥 권장할만한 음료가 못된다. 심박이 빨라지는 빈맥 등을 유발해 불안감 정도를 더 끌어올릴 위험이 있어서다. 평소 카페인에 둔감하거나 불안과는 거리가 먼 사람도 컨디션에 따라 커피가 불안감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커피는 개인별 컨디션이나 불안감 수준, 카페인 민감성 정도를 고려해 마시는 게 중요하다. 카페인에 둔감한 사람이라도 하루 400mg(카페인 기준)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두통

일정 시간 이상 커피를 마시지 않았을 때 두통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정 수준 이하로 기분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커피의 금단 증상 중 하나로 의심할 수 있다. 평소 카페인 섭취량이 과도했다는 뜻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두통 등 커피 금단 증상을 자각했다면, 평소 커피 섭취량을 줄여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량 복용하던 커피를 갑자기 끊을 경우 두통 등 부작용으로 일상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니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는 게 중요하다.

▲ 불면증

별다른 이유 없이 불면증이 생겼다면, 커피 섭취량이 평소보다 과도하지 않았는지 의심해볼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여서다. 카페인 섭취량이 평소와 같더라도, 오후 늦은 시간대에 커피를 마셨을 경우 일시적인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커피로 인한 불면증이 의심될 땐 커피를 일정 기간 끊거나, 되도록 오후 3시 이전까지만 마시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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