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황금세대 벨기에 탈락…마르티네스 감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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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로 불리운 벨기에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3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경기가 나의 마지막 경기였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16년부터 벨기에 대표팀을 지휘한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8강에서 브라질을 꺾는 등 3위를 차지하며 성가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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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황금세대로 불리운 벨기에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를 책임지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물러났다.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3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현 FIFA랭킹 2위인 벨기에는 1승 1무 1패가 되면서 모로코(2승 1무), 크로아티아(1승 2무)에 이어 조 3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경기가 나의 마지막 경기였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16년부터 벨기에 대표팀을 지휘한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8강에서 브라질을 꺾는 등 3위를 차지하며 성가를 높인 바 있다. 그러나 우승을 노렸던 지난해 유럽선수권 8강에 그쳤고,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하면서 물러나게 됐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원래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설령 우리가 우승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캐나다, 모로코와 경기 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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