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북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 노동당 간부 3명 제재

강민우 기자 2022. 12. 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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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길 전 군 총정치국장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노동당 간부 3명을 대북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현지시각 1일, 대북 제재 명단에 전일호 국방과학원 당 위원회 위원장, 유진 전 당 군수공업부장, 김수길 전 군 총정치국장 등 3명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전 위원장 등이 북한의 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2017년 이후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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