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일본전부터 삐걱댄 ’전차 군단‘...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하상우 기자 2022. 12. 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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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두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독일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러시아 대회 3차전에서 한국에 0-2로 패하며 짐을 쌌던 독일은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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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 한지 플릭 감독.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독일이 두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독일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독일은 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독일은 대회 시작부터 일본에 1-2로 덜미를 잡히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2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승리가 간절했던 독일은 이날 전반부터 코스타리카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도 양보할 생각이 없었다. 도합 6골의 공방전이 이어졌고 경기는 독일의 4-2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일본이 스페인을 2-1로 잡아내며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경기 후 독일 선수들은 고개를 떨구며 아쉬워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러시아 대회 3차전에서 한국에 0-2로 패하며 짐을 쌌던 독일은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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