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폭풍 쇼핑→상무 합격' 착착 진행 한화, 성적과 성장 모두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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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영입에 군 문제 해결까지.
국군체육부대(상무)가 1일 2023년도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하는 데 있어서 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한화는 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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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FA 영입에 군 문제 해결까지. 한화 이글스가 이번 겨울 많은 것들을 수확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가 1일 2023년도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야구 부문에는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 소속으로는 정민규(19·내야수)와 허인서(19·포수)가 합격했고, 상무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하는 데 있어서 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다만 시기가 관건이다. 군 입대로 이탈하면 최소 2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코어 유망주들의 이탈은 구단도 큰 부담이다.
한화는 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팀들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기조가 완전히 바뀌었다. 과감하게 선수들을 입대시킨다. 상무에 합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역으로라도 군 복무를 마친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팀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한화는 올해 상무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내년에도 두 명의 코어 유망주들이 상무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부산고를 졸업한 정민규는 2021년 1차 지명으로 이글스에 입단했다. 장타툴에 매력을 느낀 한화는 정민규가 미래의 중심 타자로 성장하길 기대했다. 정민규는 올해 퓨처스리그 81경기에서 284타수 73안타 8홈런 51타점 타율 0.257을 기록. 북부리그 타점 1위를 기록했다.
허인서도 한화가 공들여 육성 중인 포수 유망주다. 순천 효천고 시절부터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던 허인서는 포수 최대어로 꼽혔고, 2022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루키 시즌에는 주로 2군에서 뛰었다. 퓨처스리그 62경기에서 214타수 56안타 4홈런 34타점 타율 0.262로 활약했다. 올해 후반기에는 1군에서도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들은 경력 단절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총액 128억 3000만원을 투자해 전력보강을 이룬 한화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아직 리빌딩이 끝난 건 아니다. 일단 FA 영입과 상무 입단으로 성적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쫓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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