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6강 대진표 완성돼간다…일본 vs 크로아티아, 모로코 vs 스페인 맞대결

강동훈 2022. 12. 2. 0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강 대진표가 서서히 완성되어가고 있다.

'사무라이 블루' 일본과 '체크무늬 군단' 크로아티아,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와 '무적함대' 스페인이 각각 8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면서 또 두 자리가 채워졌다.

E조는 일본과 스페인, F조는 모로코와 크로아티아가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모두의 예상을 깬 모로코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무려 36년 만이자, 역사상 두 번째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16강 대진표가 서서히 완성되어가고 있다. '사무라이 블루' 일본과 '체크무늬 군단' 크로아티아,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와 '무적함대' 스페인이 각각 8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면서 또 두 자리가 채워졌다.

2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와 F조 최종전이 잇따라 열렸다. E조는 일본과 스페인, F조는 모로코와 크로아티아가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일본(E1)과 크로아티아(F2)는 오는 6일 오전 0시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모로코(F1)와 스페인(E2)은 오는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가린다.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에 올랐다.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 진출, 하지만 죽음의 조에서 대이변을 일으키며 살아남은 만큼 이번에 더 높은 순위에 도전한다. 크로아티아도 두 대회 연속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4년 전 준우승의 설움을 털어내고 다시 우승을 꿈꾸고 있다.

모두의 예상을 깬 모로코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무려 36년 만이자, 역사상 두 번째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스페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에 올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왕좌 탈환에 나선다.

한편 남은 16강 대진 두 자리는 3일 결정됐다. G조에서 브라질이 유력한 1위 후보고, 스위스와 카메룬, 세르비아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H조에서는 포르투갈이 사실상 1위를 확정 지었고, 가나와 대한민국, 우루과이가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