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토위 법안소위 단독 개최…'안전운임제' 논의

권란 기자 2022. 12. 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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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이 오늘(2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화물연대 파업 이후 폐지 주장까지 나오는 '안전운임제'를 논의합니다.

안전운임제 관련 법안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오늘 소위 회의에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 측도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화물연대 파업 철회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예산안의 원상회복 없이는 법안 심사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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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이 오늘(2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화물연대 파업 이후 폐지 주장까지 나오는 '안전운임제'를 논의합니다.

안전운임제 관련 법안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오늘 소위 회의에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 측도 참석합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 측 인사들은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화물연대 파업 철회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예산안의 원상회복 없이는 법안 심사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여야는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하는 안전운임제 논의를 위해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꾸렸지만, 특위는 별다른 성과 없이 지난 10월 말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운임제 관련 법안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소관 상임위인 국토위에서 논의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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