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일본! 독일 이어 스페인까지 삼켰다! 2-1 역전승!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일본이 독일에 이어 스페인까지 집어삼켰다. 조 1위로 16강에 간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일본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다나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이토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스페인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올모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모라타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곤다에게 안겼다.

스페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모라타가 헤더를 가져가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0 스페인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일본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분 이토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앞의 도안에게 갔다. 도안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일본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5분 미토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타나카가 발을 대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일본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7분 일본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아사노가 올려준 공을 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시몬이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1 일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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