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경제교사'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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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 석학인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가 내년부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로 일한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굴스비 교수는 찰스 에반스 현 총재의 뒤를 이어 내년 1월부터 3년간 시카고 연은을 이끈다.
굴스비 교수는 오바마 정부 시절인 지난 2010~2011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냈다.
2001년부터 시카고대에서 교수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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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적인 경제 석학인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가 내년부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로 일한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굴스비 교수는 찰스 에반스 현 총재의 뒤를 이어 내년 1월부터 3년간 시카고 연은을 이끈다. 굴스비 교수는 오바마 정부 시절인 지난 2010~2011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부터 경제 자문을 맡으면서 ‘오바마의 경제교사’로 불렸다.
그는 예일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매사추세츠공대(MIT)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시카고대에서 교수로 일해 왔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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