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황금 세대 지휘한 마르티네스 감독, 충격 탈락 후 이별 “받아들여야”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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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이 결국 옷을 벗었다.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F조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 1패, 탈락하고 말았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6년 부임 후 2018 러시아월드컵 4강을 이끌었으나 유로 2020 8강 좌절, 그리고 카타르월드컵 조기 탈락이라는 쓴잔을 마시며 끝내 이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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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이 결국 옷을 벗었다.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F조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 1패, 탈락하고 말았다.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무려 24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이다.
단 한 골만 넣었어도 16강 진출을 이룰 수 있었던 벨기에. 그러나 대회 내내 빈약한 공격력에 허덕인 그들은 로멜로 루카쿠의 ‘역캐리’까지 이어지며 결국 충격적인 조기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6년 부임 후 2018 러시아월드컵 4강을 이끌었으나 유로 2020 8강 좌절, 그리고 카타르월드컵 조기 탈락이라는 쓴잔을 마시며 끝내 이별하게 됐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받아들여야 할 때가 왔다. 나의 계약은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끝이다”라며 “2018년 이후 여러 클럽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벨기에를 향한 충성심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제 계약은 끝났다”고 밝혔다.
한편 벨기에에 있어 이번 카타르월드컵은 악몽과도 같다. 대표팀 내분은 물론 모로코전 0-2 패배 후 자국에서 폭동이 일어나면서 몸살을 앓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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