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前 외무부 차관 별세
김은중 기자 2022. 12. 2. 03:02
김영주(99) 전 외무부(외교통상부 전신) 차관이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1923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전 차관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50년 외무부에 입부해 정무국장과 기획조정관, 주(駐)영국·독일·캐나다·오스트리아 대사 등을 지냈다. 1952년 1월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선포돼 한국의 독도 실효 지배에 큰 역할을 한 ‘평화선’ 제정에 일조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윤광옥씨와 딸 관희·경희·성희씨, 아들 인호씨 등이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3일,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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