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회 첫 조별리그 ‘3승’ 도전

정인덕 기자 2022. 12. 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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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전이 3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펼쳐진다.

세르비아와 스위스, 카메룬과 브라질이 각각 만난다.

현재 산술적으로는 스위스(승점 3·2위)와 카메룬(승점 1·3위), 세르비아(승점 1·4위)가 모두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최대한 많은 득점차로 브라질을 잡고, 세르비아가 스위스를 적은 골 차로 승리하길 바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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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전이 3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펼쳐진다. 세르비아와 스위스, 카메룬과 브라질이 각각 만난다.


G조는 브라질(승점 6)이 확실한 선두로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고, 다른 한 팀만 가리면 된다. 현재 산술적으로는 스위스(승점 3·2위)와 카메룬(승점 1·3위), 세르비아(승점 1·4위)가 모두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는 브라질이 이번 대회 첫 ‘3승’을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둔 팀은 전무하다. A조 1위 네덜란드와 B조 1위 네덜란드는 각각 2승 1무(승점 7)를 기록했다. 프랑스도 최종전에서 튀니지에 덜미를 잡혀 승점 6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카메룬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카메룬은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의 희망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필사적이다. 최대한 많은 득점차로 브라질을 잡고, 세르비아가 스위스를 적은 골 차로 승리하길 바랄 수 밖에 없다.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대결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은 스위스가 조금 더 높다. 스위스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세르비아는 승리한 후 카메룬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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