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벨기에, 크로아티아와 0-0으로 전반 종료...16강 무산 위기

금윤호 2022. 12. 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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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대표팀 '황금 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벨기에는 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한 반면 벨기에는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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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3차전 크로아티아와 벨기에의 경기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벨기에 축구대표팀 '황금 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벨기에는 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한 반면 벨기에는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이 쉽지 않다.

벨기에는 전반 10분 야닉 카라스코와 12분 드리스 메르텐스가 골문을 노렸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전반 15분 카라스코가 크로아티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확인돼 위기를 넘겼다.

이후 벨기에는 점유율을 높이면서 크로아티아를 위협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 막판에는 크로아티아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양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하면서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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