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윌리엄 왕세자 부부, 미국서 '야유 받은' 이유는?

이솔 2022. 12. 2.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미국에서 '야유 세례'를 받았다.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펼쳐진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 두 명문 구단의 맞대결에는 깜짝 방문자가 등장했다.

바로 '찰스 3세'의 등극으로 정식 왕세자 지위에 오른 윌리엄 왕세자 부부(윌리엄-캐서린)가 자리한 것.

전광판에 두 사람이 비추자 야유섞인 환호성을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AP, 윌리엄 왕세자-케이트 왕세자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미국에서 '야유 세례'를 받았다.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펼쳐진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 두 명문 구단의 맞대결에는 깜짝 방문자가 등장했다. 바로 '찰스 3세'의 등극으로 정식 왕세자 지위에 오른 윌리엄 왕세자 부부(윌리엄-캐서린)가 자리한 것.

NBA 팬들을 이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맞이했다. 전광판에 두 사람이 비추자 야유섞인 환호성을 보냈다. 특히 경기 중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이 전광판에 비추자 팬들은 'USA'라는 열띈 함성으로 호응했다.

왕실 보좌관들은 3쿼터 이후 이른 퇴장을 제안했으나, 두 사람은 '열띈 호응'을 보내준 팬들과 악수를 나누며 끝까지 경기장에 남았다.

한편, 이들이 보스턴으로 향한 이유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 'The Earthshot Prize'의 결선 진출자를 축하하기 위해 위해서다. 환경 보호에 힘쓴 5개 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BBC를 통해 방송이 시작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