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화물연대, 업무 복귀해 경제위기 극복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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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집단 운송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의 업무 복귀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런 대한민국 모두의 노력은 반드시 그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화물연대도 집단 운송거부를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협조해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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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집단 운송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의 업무 복귀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자신의 SNS에서 "화물 운수종사자 여러분은 업무 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며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11월 무역수지는 70.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는 수출 증진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저와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전역에서 뛸 수 있도록 수출 전략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런 대한민국 모두의 노력은 반드시 그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화물연대도 집단 운송거부를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협조해달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정부는 오늘부터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에 들어갔다"며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를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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