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22만 5천 건…전망치보다 큰 폭 감소

강민우 기자 2022. 12. 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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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말 (11월 20일~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각 1일,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7,000건 증가한 161만 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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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말 (11월 20일~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각 1일,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16,000건 줄어든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000건 감소)보다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7,000건 증가한 161만 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만으로 미 노동시장에 변화가 생겼다고 단정할 순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기업들의 고용이 줄어들고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늘면서 노동시장 과열이 식기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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