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2만5000건…전주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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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1월26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전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건에서 24만1000건으로 조정됐다.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750건으로 1750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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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내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1월26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주 조정치 대비 1만6000건 감소한 수치다.
미국에서는 오는 13~14일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노동시장 동향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여건 개선 흐름이 주요 관심사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와 관련, 전날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노동시장에서 노동자 수요는 가용 노동력을 훨씬 앞지른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날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전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건에서 24만1000건으로 조정됐다.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750건으로 1750건 늘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이날 통계를 두고 "실업수당 신청은 해고를 대변한다"라며 "다른 고용 데이터와 함께 볼 때, (이번 수치는) 미국 노동자들이 대단한 일자리 안정을 향유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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