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해와 달 홍기성, 팀 멤버이자 아내와 이혼 "지적 장애 아들은 내가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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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 출신 홍기성이 지적장애 1급 아들을 키우는 심경을 털어놨다.
12월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해와 달 홍기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홍기성은 "부모들은 다 그렇다.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게 해 달라고 한다. 이런 자식 두고 가는 부모 마음은 그렇다. 다 똑같다. 그래도 움직일 수 있을 때 제가 정빈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보호시설에 보내야 한다는 생각은 현재 안 하고 있다"며 아들을 향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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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 출신 홍기성이 지적장애 1급 아들을 키우는 심경을 털어놨다.
홍성기, 박성희로 구성된 팀 해와 달은 국내에 몇 없는 부부 듀오로 활동하며 무대 위아래에서 늘 함께였다. 홍기성은 "힘들어도 항상 같이 헤쳐나가고 동료들이 부러워하던 잉꼬부부였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또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보니까 이렇게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에게는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20살 아들이 있었다.
정빈 씨는 돌 정도 됐을 때 뇌에 충격을 받고 다섯 살 무렵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나이는 다섯 살에 머물러있지만 정빈 씨 스스로 해내는 일도 많다. 정리의 달인인 정빈 씨. 물건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곧바로 정리한다.
홍기성은 "우리는 헤어졌지만 정민이는 제가 키우는 게 낫다고 동의해서 이견 없이 아들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홍기성은 아들을 위해 밥을 만들어주고, 식사를 하면서도 아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 했다.
홍기성은 “부모들은 다 그렇다.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게 해 달라고 한다. 이런 자식 두고 가는 부모 마음은 그렇다. 다 똑같다. 그래도 움직일 수 있을 때 제가 정빈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보호시설에 보내야 한다는 생각은 현재 안 하고 있다"며 아들을 향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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